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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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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이야기, 뉴스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코로나 시대의 저널리스트 - 한국 첫 코로나 취재 가이드라인을 만든 이유, 재난은 늘 사회 취약계층을 먼저 무너뜨립니다. 사회 구석구석 방치된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코로나 재난 3년은 우리 언론과 저널리즘 그리고 저널리스트가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널리스트는 전염 위험이 늘 상존하는 현장을 지켰지만 마땅한 보호 장비도 숙지할 매뉴얼도 기댈 가이드라인도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와 동료를 지켜야한다는 요구와 책임만 요란했습니다. 코로나는 일상이 됐지만 코로나로부터 언론인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지킬지에 대한 고민은 일상이 되지 못했습니다. 저널리스트도 사람이고, 저널리즘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감염병이 우리 삶과 언론을 위축시키더라도, 언론인을 보호하고 저널리즘을 유지하려면 우린 어떤 고민을 시작해야할까요. '코로나ing, 언론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가이드라인 1.0'은 이에 대한 작은 해결책입니다.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
염규현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
염규현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
업데이트를 멈춘 이유
뉴스의 본질은 업데이트입니다. 기자들은 매일 매일 돌아가는 소식을 새로고침하면서 콘텐츠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그런데, 이런 업데이트는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내가 새로고침 한 정보도 누군가 다시 새로고침 하면 금세 낡은 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은 과감히 업데이트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업데이트를 버린 뉴스 콘텐츠에는 어떤 변화가 생겨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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